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트레우스(갓 오브 워 시리즈) (문단 편집) === 성격 === 한가지 성격으로 변화가 없던 지극히 단순하고 평면적인 누나와는 달리, 작중 내내 성격이 다채롭게 변하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선하고 현명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버지의 욱하는 성질머리와 함께 아이 특유의 잔혹함과 오만함, 강한 호기심 또한 보여주고 있다. 생명을 죽이는 데에 주저함을 보이지만 적과 싸울 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커서 서두르다가 크레토스에게 혼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서로 아버지와 아들로서의 훈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 다만 알프하임까지는 조금 서먹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는 크레토스가 첫번째 가족을 잃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그저 엄할 뿐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컸는데 알프하임의 빛에서 들을 수 있는 아트레우스의 내면은 사실상 애증 관계에 가깝다. 이는 알프하임의 빛을 손에 넣은 이후 대화를 통해 풀리게 된다.] 아직 어려서인지 호기심과 모험심도 강하다. 다른 곳도 둘러볼 것을 은근히 종용하거나, [[미미르(갓 오브 워 시리즈)|미미르]]나 아버지의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한다. 이야기를 좋아하고 누가 안 시켜도 뭔 일 있으면 일일이 기록하고 자료를 남기고 지도 같은 거 발견하면 은근히 좋아한다. 어머니에게 교육을 잘 받았는지 [[룬 문자]] 등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도 나이에 비해 상당한 편이다. 가만 보면 학자 기질도 강하다. 아버지의 본성과 자신의 본성 사이에서 괴로워하고 혼란스러워하며 병에 걸린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갓 오브 워 시리즈|신을 죽이면 대가가 반드시 따라온다.]]"'''는 크레토스의 꾸짖음에 "그걸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아냐고요?!"라고 악을 쓰며 대드는 걸로 보아 일단 아버지의 욱하는 성격도 빼다박은 듯.[* 이미 전조는 있었다. 처음으로 상대하는 [[트롤]]을 죽인 뒤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단검으로 시체를 찌르고 베기까지 한다. 심지어 트롤이 사냥한 사슴을 가져가려고 손을 뻗을 때도 그걸 피하는 게 아니라 단검을 들고 달려든다.] 크레토스는 그 욱하는 성격 때문에 자기 가족도 죽인 적이 있었기에 크레토스는 작중 내내 아트레우스에게 내면의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가르친다. 하지만 예고편 마지막에 용처럼 생긴 대형 몬스터[* 흐래즐리어, 공포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용이라고 밝혀졌다.]가 등장했을 때 '저렇게 큰 것도 죽일 수 있어요?'라 말하는 걸 보면 왠지 귀엽기도 하다. 그걸 물끄러미 바라보는 크레토스가 또 백미.[*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크레토스는 용과 비교도 안되게 더 거대하고 강력한 티탄인 [[크로노스(갓 오브 워 시리즈)|자기 할아버지]]를 죽인 전적이 있으며, 그 외에도 자기보다 기본적으로 몇 배, 아니 몇십 배 이상 거대한 크기의 다양한 신화적 괴수들과 [[일기토]]를 벌여 모조리 쳐죽인 자이언트 킬러다. 본작에서도 곧바로 기습한다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본작에서 전략을 쓰긴 했지만 흐래즐리어를 꽤 무리 없이 참살하는데 성공한다.] 근본적으로는 순수하고 선량한 성격이라 트레일러에서 나온 대사처럼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을 거부할 필요는 없다."라고 하거나 위기에 빠진 다른 이들을 돕자고 크레토스에게 부탁하거나[* 당연하지만 우리의 상남자 크레토스는 '저들을 돕는 것이 우리 여정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반문한다.] 그들의 죽음이나 비극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받은 은혜에는 최대한 보답하려는 마음도 지니고 있어서 티르의 금고에 들어섰을 때에는 아버지에게 많은 걸 배웠으니 자신도 보답해드리고 싶다며 룬을 읽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했었다. 나중에 드워프 형제를 찾아 대화를 하다 보면 아트레우스는 신드리에게 자기가 전에 저지른 말실수를 솔직히 사과하고 신드리는 이미 용서했다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다 좋은데 아버지의 욱하는 성격을 물려 받은 게 문제라는 걸 알 수 있다.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를 가르칠 때 분노를 다스리라고 내내 당부했던 이유도 이것 때문. 최종적으로는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 패배한 발두르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었으며, 어머니의 죽음 전에는 서먹했고 여정 동안에는 투닥거리기 일쑤였던 아버지와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후속작 라그나로크 때는 나름 성숙해지긴 했지만, 본인의 정체성과 예언에 대해 고민하면서 사춘기를 겪고 크레토스에게도 모든 비밀을 다 말하지 않는 바람에 전작처럼 틱틱 대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는 진실을 말하라며 다그치는 크레토스에게 '''진실은 아버지는 등신이라는 거예요!!'''라면서 막말까지 할 정도. 한글 자막은 바보라고 순화했지만 영문판은 확실히 asshole이라고 한다. 오죽하면 미미르마저 크레토스 편을 들 정도.[* 이때도 욱해서 미미르한테 언제부터 그렇게 아버지 편만 들었냐고 따지고 드는데, 미미르는 이에 네 아버지가 올바른 소리를 할 때부터라고 날카롭게 말한다. 오딘 때도 오딘이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에 미미르는 프레이야, 티르와 함께 서서 이게 오딘이 한 짓이라고 거칠게 소리치며 어린아이였던 아트레우스의 좋은 이해자였던 미미르가 성인이 되어가며 혼란에 빠진 아트레우스에게 냉정하게 현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